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의 꽃띠 선수들.. (문화일보 기사)
KLPGA 에서의 여자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아래 네명의 골퍼들 말고 김하늘, 김다나,백규정,박소연,이미림,김지현,허윤경선수들이 있다.
모두들 다 미녀들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코스에서는 매년 경기가 열린다.
가끔은 집에서 터덜 터덜 걸어서 입장할 수 있는 거리이며, PGA 투어도 열리고, LPGA 투어도 열리기도 한다.
최경주선수도 아주 가까이서 보았으며, 제 27회 한국여자 오픈 골프대회에서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마지막 팀과 함께 필드를 돌아본 적이 있다. 박소연, 전인지 백규정 우승을 다투었다. 전인지가 18홀 장갑을 벗을때 웃었지만...
그 후, 중국 투어에서는 김다나가 우승...
이번 김세영 프로는 송도 라운드에서는 김지현, 김다나 선수와 한조가 되어 플레이 하였는데, 12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함께 따라다니며,
사진을 담아 냈었다.
암튼, 우리 선수들의 약진이 대단하며, LPGA 에 또 다른 신인들이 몰려 갈 듯 하다.
청봉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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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기사 출처: 문화일보
내 프로무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 이내 '꽃띠'선수들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올해 인기몰이의 중심에 섰던 투어 3년차 장하나(21·KT),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와 전인지(19·하이트진로)에 이어 '역전의 여왕' 김세영(20·미래에셋)이 새로 가세하며 4강 구도를 열었다. 김세영은 8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골프장(파72)에서 끝난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 원)에서 5타차의 열세를 극복하며 올해 가장 짜릿한 대역전극을 펼쳤다.
↑ 김세영이 8일 열린 한화금융클래식 시상식에서 우승재킷을 입고 트로피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KLPGA 제공
김세영은 연장 첫 홀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을 물리치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김세영은 마지막날 17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작성하며 2타를 줄여 1타차까지 추격했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파를 기록, 보기를 범한 유소연과 연장에 들어가 파를 기록해 우승했다.
김세영은 프로 첫승을 올렸던 지난 4월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도 마지막날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역전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드라이브 샷 평균 비거리 266.58야드로 2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인 김세영은 러프로 중무장한 까다로운 코스였지만 이번 대회에서 유소연과 함께 언더파를 기록하는 침착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특히 우승 가능성이 멀어진 막판에 장타보다는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드라이버 대신 우드로 샷을 하는 등 절제된 샷으로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역전극의 원동력이 됐다.
김세영의 가세로 종반을 향한 KLPGA투어에서 우승다툼과 함께 각종 타이틀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세영은 우승상금 3억 원을 받아 시즌 내내 상금 선두를 달리던 장하나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억3000여만 원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김효주는 상금랭킹 3위로 밀려났지만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에서는 1위를 지키고 있고, 전인지 역시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 언제든지 역전 가능한 사정권에 두고 있다.
KLPGA투어는 우승상금만 1억 원이 넘는 대회가 아직 9개가 남아 있어 최종 상금여왕 경쟁을 쉽게 예단키 어렵게 됐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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